'개떵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22 개 돌아왔습니다 (4)
  2. 2007/08/07 뭐라도 써야할텐데 (4)
앞뒤 다 자르고 적겠습니다.

집 나간 후 우리 집에서 2x1 블럭 떨어진 곳에서 횡단보도를 지나려고 신호 대기하고 있던 개떵이를 어떤 히스패닉 부부가 3일동안 감금 후 craiglist의 lost and found를 보시고 연락 주셔서 찾아왔습니다.

저 분들에게서 횡단보도 얘기 듣는 순간 로드킬 안 당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ㄱ-

그리고 지금 개떵이는 약 4일간의 방황에 몸이 고단한지 TV 앞에서 쳐자고 있습니다.

살아서 돌아오니 정말 숨이 다 놓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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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늅늅하고 우는 뉴비 블로거 박 hiper입니다  (10) 2008/10/03
Posted by hiper
TAG 개떵이
8월 들어서 올라온 글이 전부 네 개인데 그 중에 세 개는 미투트리스 점수 자동 포스팅, 다른 하나 역시 미투에 글 썼던 '이제 조금 캐논의 감이 잡히네염' 같은 캐초딩 수준의 발언.


근데 진짜 쓸 말이 없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내 인생의 결점이라 생각된다. 나노초 단위로 세계는 변화하고 있지만 AT 필드 떡칠이라도 해둔 모냥 내 주변은 전혀 변화가 없다. 상식적인 의미에서 해가 뜨고 별이 뜨고 달이 뜨며 공기의 흐림이 바람으로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흔히 말하는 '변화'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전화가 왔다. 인터넷이 끊기겠다. 이상하게 전화만 오면 인터넷이 잠깐 끊긴다. 그래서 언제나 실행(R)에 ping -t google.com이 타이핑 대기 상태이다. 바로 엔터만 누르면 구글로 핑을 보내서 인터넷 연결이 제대로 되는지 콘솔 화면으로 뜬다. 컴캐스트 쓸 땐 3,40 단위로 나왔는데 1.5메가짜리 야후 dsl로 바꿨더니 90은 기본이다.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하지만 돈도 안 버는데 싼거 써야지 뭐.


개떵이 털을 깎아줬다. 마지막으로 깎았던게 1년쯤 전이라 그런지 털이 엄청 길어진데다가 여기저기 뭉쳐있었다. 만지고, 베고 자기에는 좋은 감촉이었지만 한여름 평균 40도를 기록하는 이 곳에선 분명히 더울테지. 언제나 혀 빼물고 다니는게 안쓰러워 미루고 미루다 결국 깎아줬다. 34불 들었다. 동생이 30불이라면서 30불만 줬는데. 내 피 같은 4불. 어쨌든 시원해하는거 같으니 나름 기쁘다. 그래서 개떵이 인증샷을 올리겠다.

개떵이1

깎기 전



개떵이2

깎은 후



똑같은 개가 아니잖아! 라고 외치실 분을 위한 한 마디. 나도 개가 바뀐줄 알았다.


요즘 다시 스트라토캐스터를 보고 있다. 텔레캐스터 산지 얼마나 됐다고 이젠, 특히 57년과 62년 빈티지 모델을 보면 환장을 한다. 물론 현재 모델과 뭐가 다른진 전혀 모른다. 그냥 좋다니까 하앍거리는거다. 여전히 레스폴과 SG 보면 현기증이 온다. 원래 이런거다. 나는 원래 이런거다.


피곤하다. 매일 아침 개떵이가 짖어서 일어나보면 8시, 7시, 어떨 땐 6시. 한밤 중에 밖에 차 지나가는 소리 듣고 개가 막 짖어서 깬 적도 있다. 미치겠다. 이럴 때 보면 집을 잘 지키는건지 단순히 겁이 많은건지 알 수가 없다.


요즘 내 주위에서 화제가 되는 주제가 세 개 있다.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 디 워, 스타크래프트2. 음, 솔직히 나는 탈레반이 인질들 다 죽여놓고 쇼 하는거 같아서 별로 관심이 없다. 마음 졸이며 기다리시는 분들껜 미안하다. 하지만 인간이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으니. 디 워도 내 주위에선 마케팅 방법이 더럽네, 이 애국을 빙자한 광기는 내일 당장 독재자가 나와도 놀랍지 않은 수준이네, 뭐 이런 말들이 많다. 그냥 영화는 영화로 보자. 그 외엔 쓸데없는 소리들이다. 솔직히 난 블리자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직 다 만들지도 않은 스타2 보면서 이게 정녕 2007년도 게임 퀄리티냐고 환장하는 놈들 보면 이해가 안 된다. 옛날부터 블리자드 스타일이 만화적인 표현을 쓰는걸 모르는건가. 어쨌든 이 놈들은 개발 단계가 99%든 베타든 지들 맘에 안 들면 다 갈아엎고 새로 만드는걸 모르는건지. 이렇게 말하면 워크래프트3는 도대체 뭐냐고 반문하는 사람 꼭 있지만 내 생각에 워3은 와우 때문에 그 모양 그 꼴이 아닌지 '위험한 짐작'만 할 뿐. 어쨌든 저 세 주제는 듣기 싫다.


이젠 진짜 쓸 말이 없어졌다. 끝. 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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