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에 해당되는 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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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3/03 애인 문답 (10)
  5. 2007/11/14 승리의 우분투
  6. 2007/11/08 그리스에서 온 말인 "꽃을 따서 모은 것"의 정체
  7. 2007/11/01 미스칠 새 싱글이 나왔다 (4)
  8. 2007/10/09 스킨을 약간 손 봤습니다 (2)
  9. 2007/10/06 젠장, 망할, 아놔
  10. 2007/09/21 티스토리에 바라는 거 중 하나 (2)
아니지, 지금 시각이 0시를 넘어 새벽 4시를 향해 가고 있으니 어제라고 해야하나. 몬스터 한 캔 빨고나니 도무지 잠이 와야 말이지. 아아, 반말로 포스팅하는것도 정말 오랫만인거 같다. 일단 오늘 알바하다 생긴 일들이나 정리해둘까 싶은데 말야.


1) 오늘따라 잔소리가 왜 이리 심해?

오늘은 주방이었다. 아줌마, 아저씨, 카즈랑 나 이렇게 네 명이서 주방하는 날인데 이 놈의 카즈는 곧 일 관둔다고 세월아 네월아 하며 느릿느릿 기고 자빠졌으니 불타오르는건 내 속이오 다른 이들은 강 건너 불구경이로니. 아저씨도 근심걱정없는 페이스로 닭 손질, 아줌마는 내내 밥 짓는다며 왔다 갔다거리고 그래서 초반 오더는 다 내가 잡았잖아. 근데 문제가 이거야. 내가 일 시작한지 두 달이 다 됐는데 아직도 좀 어리숙해서-_- 아는것만 줄창하다보니 남들이 하던건 대충 흉내만 내는 수준.

근데 오늘따라 남은 바빠서 닭 굽고 뎀뿌라 튀기며 연어 구울 준비해서 왔다갔다 하는데 옆에서 유유히 닭 손질하던 아저씨가 고기는 이렇게 잘라서 이렇게 집어 요렇게 접시에 놓으라는 둥 다 아는 소리를 계속 주절거리는 와중에 연어는 다 타고-_- 뎀뿌라는 튀겨지다 말은 듯-_-. 아 진짜. 뭐라도 도와주면서 잔소리를 하면 밉지나 않지.


2) 웨이트리스들은 뭐냐 진짜

오늘, 아니 어제는 수요일답지 않게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 뭐랄까. 바쁜 것도 아닌데 부리나케 움직여야 하는 날 있잖은가. 딱 그 꼴이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웨이트리스들끼리 싸움이 나서-_-; 일단 이니셜 처리해서 L이랑 D라는 애들이 있다고 치자. L이 오늘 왔다가 도로 집에 갔다고 하더라. 근데 D가 바쁠거 같다고 전화를 했데. L이 오긴 왔는데 좀 늦게 왔지. 한 6시던가 7시에 왔던 듯? 근데 D가 다시 그냥 가라 그랬데-_- 막 까면서-_-; L이 뒤에 와서 얘기하는데 열 받아서 그냥 가버릴거래. 그러면서 나가더라? 그 때가 굉장히 바쁠 때였거든. 사장은 열 받아서 나가있는 L보고 들어 올거면 빨리 오고 갈거면 너는 해고다-_-+라고 소리 진짜 크게 치더라-_-;; 앞에까지 들렸나봐. 그러니까 L이 질질 짜면서 담배 한 대 물고 우리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덕분에 오늘 일 마치고 회식 때 사장이 다른 애들로 웨이트리스 구하면 지금 쓰는 애들 다 갈아버릴거라고 선언하는 사태까지.......... 우리 Y군 어쩌냐 ㅎㅎ L이랑 서로 좋아하는거 같던데-_-;


3) 이거 쓰는데 30분 걸렸다.

별것도 아닌게 시간만 죽어라 잡아먹네. 아직도 잠이 안 오는걸 보면 몬스터가 에너지 드링크이긴 한 듯?


4) 설마 사장님이 이걸 보시진 않겠지.

싸이는 하시던데 설마 올블이랑 티스토리도 하시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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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억

떠들다 2008/04/12 23:22
ray 님을 위한 간단한 CD 설명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일 마치고 돌아와보니 제 거래 은행 사이트가 점검 중[.....]



며칠 내로, 시간 되는대로 바로 올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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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떠들다 2008/03/22 23:55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미투로 근황 보내기가 아닌 정식 포스트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동남군 2화를 써야하는데 벌써 1주일이나 지난 일이라 슬슬 귀찮음이 작성 의욕보다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 한 줄 쓰기도 귀찮아서 [동남군 2화, 귀찮음 > 의욕]이라고 처리하려다가 너무 성의 없는거 같아서 늘린게 겨우 저 모양이지요. 핫핫핫.


지난 일주일은 정말 푹 잤습니다. 되돌아보면 잠만 잔거 같네요. 아니다, 일단 처음 이틀은 거의 죽은 듯이 자고, 그 다음 날부터는 하루 반나절을 잔 후 나머지 반나절 동안은 와우를 했군요. 이제 와우도 6일 남짓 남았는데 결제할까 말까 고민 중이랍니다. 아무래도 거의 솔플만 하다보니 렙 30대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슬슬 한계가 보이는게.. 정작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플레이를 해도 제가 무개념 컨트롤을 해서 민폐만 끼친다는걸까요.


제목은 배터리인데 주제는 와우로 흘러가고 있군요. 그래도 어제 있었던 일을 간략히 끄적거려보겠습니다.


혼자서 불타는 군단 정령인가 뭐인가, 워크래프트3 오프닝에 보면 혜성타고 내려와서 인간이랑 오크 찢어죽이는 놈 비슷하게 생긴걸 잡아오라는데 사실 제가 잡히고 있었.. 옆에 누가 오시더니 같은 퀘스트 하냐고 묻길래 같이 했습니다. 우연히도 퀘스트 두어개를 같이 했는데 동생이 ucc 사이트라도 순회하는지 핑이 캐안습이라 저는 도트[사실 도트가 뭔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하는 말 들으면 제가 했던게 도트라는게 맞나봅니다]만 찍어두고 멀찌감치서 구경할 수 밖에 없었죠. 물론 보이드워커가 제 대신 열심히 싸웠겠지만; 다 하고 나니까 핑이 좀 살아나더군요.


퀘스트 완료한 후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이더니 다섯명이서 가시덤불 뭐였는데-_-; 여튼 그 인던을 가기로 했습니다. 핫핫핫. 다시금 작렬하는 핑 크리. 평소 한계치였던 1200을 넘어 2000대까지 진입. 아아, 그런데도 전투에만 버벅이지 달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요상한 와우 세계. 이것도 절반쯤 도니까 핑이 다시 살아나더군요. 하지만 그 때까지 끼친 민폐들은 글로 남겨두면 분명히 사흘 후에 작성한걸 후회할테니 여기서 이만 줄이고;


아.. 여튼 뭐-_- 그래서 네임드 몹들 잡아서 나온 아이템도 님들이 드세염 ◕ ‿ ◕ 이러면서 죄다 양보, 결국 보다 못한 님들이 하나 남겨주더군요. 음, 하지만 렙제한 31.. 그 당시 제 렙은 28.......... 28!!!!!! ㅠㅠㅠㅠ


후우.. 네, 와우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본론에 들어가야 할텐데 벌써부터 힘이 딸리네요. 아아, 손가락이 달달거려서 타이핑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사실 오늘은 일 하고 나니 이상하게 너무나도 피곤해서 말이죠. 고작 1주일 쉬었다고 몸이 망가졌나봐요. 핫핫핫.


그러니까, 아아, 배터리. 그래, 배터리. 인던 한 바퀴 돌고 각종 퀘스트를 완료 시킨 후 고소공포증 있는 저를 당황시키는 이름 기억 안 나는 분쟁지역에 위치한 타우렌 마을에 짱박아두고 접속 종료, 우리 기여운 멱 님에게 저 이만 자러가여 'ㅅ'라고 메세지 하나 넣어주고 침대에 누워 PSP를 켰습니다. 요즘 한창 몰입하고 있는 슈로대OG1을 실행시켜 그 전날 한 부분을 로딩했습니다. 대략 쿠즈하가 잉그램에게 납치되는 스테이지까지했었죠. 그래서인지 인터미션 분위기가 우울한게, 쿄스케가 먼저 정찰이나 하러 가자고 나설 정도였지요. 그 정찰 임무 중 투입되는 세뇌 당한 쿠즈하. 쿠즈하를 제압시킨 후 브릿트가 성급하게 구조하러 가자 브릿트를 죽이라고 세뇌 받은 쿠즈하가 필살의 일격을 날렸습니다. 스토리상 원래 그런거겠지만 우연히도 브릿트와 가장 가까이 있던 엑셀렌이 브릿트를 밀어내며 대신 공격을 받아 빈사 상태가 되자 갑자기 튀어나와 순식간에 엑셀렌을 둘러싸서 납치해가는 적들. 그리고 등장하는 적 무리들. 당장이라도 엑셀렌을 뒤쫓아가고 싶지만 대장이라는 직책에 의해 상황 대처를 냉정하게만 해야하는 쿄스케. 그리고 치트의 위력 앞에 하나씩 산화되는 적들. 마지막 남은 네임드 적과 몇 기의 PT들, 그리고...




























PSP가 꺼졌습니다.











PSP, 침묵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잠이나 잤습니다-_-; 역시 듕국산 배터리 따위를 믿는게 아니었어. 두 칸이나 남았길래 믿고 방심했더니 어이없는 참변을 당하게 되는군요. 어차피 별로 어려운건 아니었으니 상관없지만 치트 안 하고 했었으면-_-;;



사실 배터리에 대한 일화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후.. 디카를 켜서 컴퓨터와 연결한 다음에 사진 파일들을 다 옮겨놓고 깜빡한 다음에 대략 이틀 후 쯤 계속 연결되어 있는 디카를 발견한다거나, 물론 배터리는 죽어버린 상태입니다, 전화기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새로 만든 벨소리를 옮긴 깜빡하고 사흘 후에야 알람이 울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며 주위를 뒤적거린 후에 전화기를 발견한다거나, 뭐 이 비슷한 일화는 이미 제 일상 중 하나가 되어서 포스팅거리도 되지가 않지만-_-;



참고로 제 1년? 2년쯤 된 손목시계도 1주일쯤 전에 배터리가 죽었습니다. 금은방,이라고 하던가요,에 가서 배터리 교환하고 이왕 간 김에 줄도 좀 줄여야겠습니다. 제 손목이 가는건지 시계줄이 긴건지 이게 팔 중간?까지 내려와서 영 불편한게 아니거든요.


네, 뭐, 이렇습니다. 제목은 '배터리'인데 와우 인던 돈 얘기가 절반 이상이고 본래 주제는 살짝 얼굴 내밀다 쫓겨나는게 뭐... 이젠 다들 적응하셨겠죠. 핫핫핫.


이딴 잡문을 무려 한 시간 반 동안 쓰고 있었네요. 이제 그만 씻고 자야겠습니다. 자기 전에 다시 OG1이나 할까요?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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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문답

즐기다/하 다 2008/03/03 02:29
애인이 있는 사람 한정 바톤입니다!!!
숨기지 말고 전부 말해주세요~!!


Q.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
언제나처럼, 제가 먼저 말하는 경우는 없지만 이렇게 질문을 받게 되면 숨김없이 대답합니다. 네, 있습니다.


Q,그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
다다음 달에 딱 1년 되네요. 그 1년동안 제 나름대로 속앓이도 많이 해서 미운 정까지 붙어버렸습니다 ㅎㅎㅎ


Q,그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
처음엔 그냥 친구들끼리 "쟤 어때?"라며 구석에서 수근수근거리는 정도였는데 한날 과감하게 대쉬해서 질러버렸습니다. 한 번에 OK하더라구요. 왠지 조금 허탈한 감도 없잖아 있었어요.


Q,그 사람 전에 과거에 몇명의 애인이 있었습니까?
둘 정도 있었는데 별로 되돌리고 싶은 기억은 아니예요.


Q,가장 오래 사귄 애인은?
대략 3년 정도..


Q,지금 애인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표현은 좀 이상한거 같은데 맑은 검정?


Q,추억이 있다면?
제 동생에게 소개 시켜준 적이 있는데 별로 마음에 들어하진 않더라구요. 자기라면 다른 애랑 사귄다나-_-


Q. 바람피고 싶지는 않은가?
글쎄요, 예전부터 호감이 있어서 그런지 별로 그런 생각은 안 들더군요. 단지 조금만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을텐데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Q,지금 애인에게 하고싶은 말은?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그리고 룰 하나 추가↓








































※여기서 애인은 [휴대폰]을 말합니다.
가능한한 인간인것처럼 적어주세요.





낚이신 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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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우분투

떠들다 2007/11/14 16:46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죽었다고 생각해서 반년 가까이 방치했던 제 1차 백업 하드 드라이브를 복구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올 여름. 제가 업그레이드를 하느니 새로 맞추는게 훨씬 싸고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컴퓨터로 옮겨 탄 일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하드는 지랄맞은 XP 때문에 바로 옮기는 것만으로는 부팅도 제대로 안 되서 일단 백업 하드 드라이브를 옮겨 달았지요. 하지만 처음에 하드 설정을 로직 드라이브[아직도 이게 뭔진 제대로 모르겠습니다]로 설정 되어있기 때문에 적절한 절차를 밟지 않고 저처럼 막무가내로 갖다 달아놓으면 하드가 병신이 되어 하드 안의 내용물들과는 선녀와 나뭇꾼보다 더욱 먼 관계를 갖게 된다는 설명도 없이! 바로 날아가버렸습니다 ㄱ-;

하드는 잡혔습니다. E:로 잡혀있더군요. 그런데 접근이 안 되는겁니다. 당연히 제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세상엔 남녀간의 사랑이 남아있다는 것을 원시적으로 표현하는 영상들앗!!! 흐음. 하지만 저는 포기가 빠른 남자입니다. 뒤돌아 서며 잊었습니다. 저런건 마음에 담아두면 속만 쓰리니까요. 어차피 다시 모으면 되니까 /훗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적적해하시는 할머니께 간단하게 웹 서핑이랑 이메일, 고스톱-_-이나 할 수 있는 컴퓨터를 굴러다니는 부품 모아 맞춰드리기로 했습니다. 그게 바톤 2500에 램 1기가, 라데온 9800 프로였지만 어쨌든 하나하나 모으다보니 어느새 하드를 마련할 차례가 됐는데 아무래도 옛날 옛적의 3기가, 5기가짜리 하드로는 XP만 겨우 설치할 수 있을거 같아서 복구 불가 판정을 내렸던 제 1차 백업 하드 드라이브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XP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둥. 시디 부팅으로 들어가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고 하드 파티션 관리 메뉴에 도착했습니다. '성불해라, 내 자료들아' 그리고 파티션 삭제를 눌렀습니다. 하드가 몇 번 버벅이더니 에러 메세지를 뿜으며 설치 거부를 하는겁니다. 이 자식이 램이 보드 밖으로 튀어나왔나, 욕설을 중얼거리며 몇 번 더 시도했지만 여전히 같은 메세지를 뿜기 시작하는거였습니다.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가 빠른 남자이기 때문에 또 뒤돌아 서며 모른척 했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짜증은 가라앉았고 어쨌든 윈도우는 깔아야하니까 포맷하려고 그 하드를 제 컴퓨터에 붙였습니다. 그런데 전엔 잘 잡히던 그 하드가 이번엔 제 윈도우에서도 안 잡히더군요. 디스크 관리 메뉴에서 뭐라고 표시되어있는걸 봤는데 얼핏 봐서 기억이 잘.. 그래서 우분투로 들어왔습니다. 요즘 NTFS도 자동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어차피 속은 망가졌을거라고 생각되지만 하드만 잡히면 포맷은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바탕화면을 봤습니다. 역시 자동으로 인식해서 마운트까지 시켜뒀더군요. ....음? 혹시 이거 열리기도 하나? 열립니다 ㅠㅠ 해묵은 파일들을 보는 순간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엄훠나, 다시 한 번 말해봐. 네, 열립니다 ㅠㅠ 온갖 고대의 자료들이 봉인이 풀리며 감동 쓰나미가..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윈도우의 허접함을 몸으로 느꼈습니다-_-; 어떻게하면 자기네들 OS에서 설치하고 포맷하고 사용했던 하드를 두 번 다시 못 쓰게할 수 있는지.. 일단 불평은 재쳐두고 백업부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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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제 블로그 유입 단어의 최상단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묵직한 엉덩이를 뺄 생각하지 않는 그리으세어 온 말인 "꽃을 따서 모은 것"의 정체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혹시 꽃을 따서 말린 것을 잘못 검색한게 아닌가 싶어서 포푸리[네이버 백과사전, Wikipedia]가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어원이 프랑스어더군요. 그래서 포푸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몇 번인가 포스팅으로 언급을 했었는데 얼마 전엔 처음으로 진지한 반응을 보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 분도 답을 구하고 계시더군요. 생각보다 꽤 유명한 검색 문구인가봅니다. 모의 고사 때문에 찾아야한다는 분도 계시는걸 보니 중고등학교에서 과제로 내준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개중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댓글도 있었지만 괘념치 않습니다.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답이 나오긴 하겠죠.

어쨌든, 답을 아시는 분은 만인...은 아니고 십일인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글을 쓰고 혹시나 바로 이 글이 검색 엔진에 수집이 됐나 확인할 겸 저 문구를 입력했습니다. 답을 알아냈습니다. 언제나 답은 문제의 옆에 있군요.

꽃을 따서 모은 것[엔싸이버 백과]의 정체는 바로 앤솔러지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리스어로는 앤솔로기아.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단어입니다. 주로 꽃보다는 예술 작품 모음집 같은 곳에 쓰이는 단어이지요. 그러고보니 저 단어가 들어간 글을 몇 번 올린 적이 있는거 같은데 그게 이유가 되어 자꾸 검색에 걸렸나보네요. 이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오늘 밤엔 발 쭉 뻗고 잘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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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立ちの唄이 10월 31일에 발매 됐습니다. 예전 글에 한 번 적은 것처럼 이번 싱글은 제 취향에 안 맞는거 같아서 패스 패스. 앨범만 사모으다가 싱글은 사차원 때부터 사모았는데[그 전 싱글들은 ebay에서 대규모 구매-_-;] 정말 이번 싱글은... 후우-_-; 이젠 옛날처럼 말 못 할 곳을 구석구석 찔러주며 나 대신 투덜거려줄 노래는 안 만드려나봅니다. 노래가 죄다 세상은 러브 앤드 피스야~라는 식이니..


그러니까, 발매일을 까먹은게 아닙니다. 이번엔 단지 관심이 없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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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놓고 있던 스킨 간소화를 수업도 깨지고 해서 오늘 해치웠습니다. 중간에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스킨 수정을 다 마치고 미리 보기로 확인한 다음에 창을 껐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식탐 님이 메세지를 보내시면서 왜 블로그가 깨져보이냐고 하시더군요. 그럴리가 있냐고, 다시 제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아학, 파이어폭스에서는 안 깨지는데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는 꺠지는건가?' 잽싸게 IE를 열어 들어왔습니다. 사이드바가 밑에서 혼자 손 흔들며 놀고 있더군요. 이것이 전부 제가 HTML을 지금까지 제대로 몰라서 일어난 일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이젠 제대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는 제대로 나오고 식탐 님도 제대로 나오는거 같고 댓글 달으신거 보니까 스밥 님도 이상없이 보신거 같네요. 전혀 뜻밖의 사건에서 저와는 전혀 상관없을 줄 알았던 크로스 플랫폼에 대해 고민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경 써서 스킨을 쪼물딱거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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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삽질, 스킨
할인 기간이라 5 달러에 구입했던 dortus.com의 도메인 기간이 어제까지였습니다-_-; 저도 자기 전에 [없을게 확실한] 댓글을 체크하러 들어왔다가 겨우 hostway로 바로 연결 되는걸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 이메일을 보내주던가-_- 아놔 연장 신청해놓고 보니까 짜증나네요.


안 그래도 돈 없다니까 왜 자꾸 돈 쓸 일만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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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삽질, 폭발

카테고리 비공개 기능.

 

현재 울티마 온라인을 돈 없어서-_- 못 하는 상황이라 저 카테고리에 업데이트 되는 글이 하나도 없다. 예전엔 한 열댓개 썼었는데 지우자니 그렇고 다른 카테고리로 옮기자니 다시 울온을 하게 되면 내가 내 글을 내 블로그에서 못 찾게 되는 경우가 올까봐 옮기지도 못하겠고.

 

플러그인? 그런거 상관없다. 나에겐 카테고리 비공개만 되면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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